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식사 예절, 전기콘센트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식사 예절, 전기콘센트

 

일본은 한국과 가깝기도 하고 몇년 전부터 저가항공사의 합리적인 항공료와

엔저현상으로 인해 일본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한국과 가깝고 교류도 많아서 문화도 비슷한 일본이지만,

일본과 한국의 문화가 전부 다 비슷한것은 아니랍니다~

오늘은 일본과 한국 문화의 다른 점을 식사 예절과 전기 콘센트를 통해 알아볼께요

 

 

1. 식문화

 

한국과 일본은 모두 쌀을 주식으로 먹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띄게 다른 차이점이 있는데요!

냄비 하나에 찌개를 끓여 나눠먹고, 같은 그릇에 반찬을 두고 나눠먹는 한국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찌개와 반찬 모두 각자의 그릇에 담아서 먹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한 그릇에 여러명이 숫가락을 대고 먹는것을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찌개종류와 여름에 자주 먹는 팥빙수가 그렇죠!

 

한국인들은 예전부터 그렇게 해왔고

음식을 한 그릇에 담아먹으며 정을 쌓는다는 문화인데 말이에요~ㅎㅎ

 

 

또한 일본에서는 밥을 먹을때 밥그릇을 들고 젓가락으로 먹는데

그릇을 밥상 위에 두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짐승이 먹이를 먹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릇을 들고 먹으면 점잖치 못하다고 생각하는 한국과 다르죠?

 

 

 

 

 

2. 전기콘센트

 

여러분들은 카페에 가면 대부분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카페에 노트북을 가져가서 과제를 하거나, 핸드폰을 충전하는 일이 매우 자주 있어요!

이렇듯 한국에서는 카페에서 충전하는 일이 흔하지만

일본의 카페에서 이런 일을 한다면 '전기도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료를 지불하지 않는 곳에서 허락 없이 콘센트를 쓰는 것이 도둑질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이 아닌 곳에서 콘센트를 쓰기에는 무리가 있답니다ㅠ.ㅠ

 

한국의 카페나 스터디룸 같은 곳은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러 콘센트를 더 많이 설치하곤 하는데 일본과 정말 다르네요!

역시 한국 카페가 정말 편리한 것 같죠?ㅎㅎ

 

이렇게 짧지만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 2가지를 알아보았는데

문화의 차이에 따라 같은 행동도 전혀 다르게 생각한다는 점이 신기하네요!

 

스퀘어의 일본어 수업을 듣거나 일본인 친구와 언어교환을 한다면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되고 일본어 실력도 늘면서

이러한 문화차이도 이해할 수 있겠죠?ㅎㅎ